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17일 제1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심의해 온 각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선명)에 회부된 총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희주)에 회부된 총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청)에서 심의한 201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부 삭감안을 의결했다.
김천시 예산 규모는 이번에 승인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 456억을 포함하여 8,506억으로 확정되었다.
김병철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에 승인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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