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재활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뇌졸중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뇌졸중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개강하였다. 재활운동교실은 뇌졸중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16. 6. 28 ~ 8. 30까지 주1회 (화요일 13:30 ~ 16:30) 10회 과정으로 청도군 보건소 3층 취미활동실,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뇌졸중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뇌졸중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고, 2차 장애를 최소화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작업치료(인지재활)와 균형조절훈련, 스트레칭 및 자세교정, 놀이를 통한 집단치료 등으로 개별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뇌졸중장애인의 자신감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향후 뇌졸중장애인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신체기능 회복 뿐만 아니라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과 병행하여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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