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9월 2일 오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포항 죽도시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소방본부, 포항북부․남부소방서 직원과 장두욱 도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모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화재예방,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벌인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와 먹거리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을 방문해 소방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햇빛마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대 내․외적인 사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웃어야 경북이 살아난다.”고 강조하고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도내 17개 소방서에 확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금순기자 /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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