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부터 2일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유수호 기업노사지원과장, 기업체 대표․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연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는 2016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성과 점검과 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상호 정보교환, 정책공유, 토론 등을 통해 지역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경주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포럼은 글로벌 제조기술동향, 중소기업 R&R혁신 우수사례, 수출지원사업 안내, 변화하는 중국과 변하지 않는 중국인 등 특강, 사례발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Pride상품기업 ㈜한중엔시에스(대표이사 김환식)의‘휴대용 축발전기, 공동주택 층간 차음재’ 개발과정을 R&D혁신 우수사례로 발표 등 R&D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민간기업 차원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수호 경상북도 기업노사지원장은‘오늘 연구포럼은 기업현장과 지원기관 간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도에서는 포럼의 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지원사업의 내실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지윤 기자 /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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