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우)는 경북사회복지공동금회(회장 신현수) 주관으로 10. 25(화) 17:00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배분위원, 맞춤형 복지팀, 공동모금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차 지역사회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모금회의 4대사업(신청, 기획, 긴급지원, 지정기탁 사업)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권기금사업을 설명하고, 공동모금회의 3대 아젠다 ‘빈곤의 대물림 없는 사회, 학대와 차별이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배분방향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차 구미지역 소통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복지 현안 중 ‘원룸 밀집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원룸지역 주민의 욕구조사 실시, 알림통 운영 및 안전거리 조성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원룸별 특화사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오늘날에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시기이다. 이제는 공공, 민간,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통합적 체계가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공동모금회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원활한 업무 협조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모금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이지윤 기자 /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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