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2(일),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윤호)에서는 휴일도 반납하고 월항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집수리를 하고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상 세대는 독거노인으로 혼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으로 주거환경 등이 전혀 관리가 되지않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도배·장판교체, 전기공사, 욕실보수, 가스점검 등의 재능나눔과 대청소를 통해 집안 곳곳에 새단장이 이루어졌다.

봉사에 참여한 성사모 회원들은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집안 정리가 되어 다행이라며, 어르신이 좀더 쾌적한 공간에서 설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정유년 한 해도 성주지역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어르신은 “몸이 힘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안정리를 이렇게 깨끗하게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 올해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성사모 회원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숨은 봉사자들과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더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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