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증진을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나트륨․지방 과잉섭취, 비만 등에 노출돼 있는 65세이상 어르신에게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양건강교실은 전문영양사가 작성한 식단을 만들어 봄으로써 식품 속 소금양 바로알기 등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양사의 개별 상담 및 지도를 병행하여 저염식 조리방법 식단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였다. 또한 조리 후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촬영하고 맛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비만자, 만성질환자, 직장인 남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영양밥상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손태옥보건소장은 “한의학에 약식동원(藥食同原)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밥과 약의
근본 뿌리가 같다는 말로 밥을 잘 먹는 것이 행복의 근원이며, 건강 100세를 위한 평소 적절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의 작은 변화로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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