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 하고자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난 2월 16일(월) 울릉군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울릉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속에서「희망2017나눔캠페인」이 진행된 결과 목표금액(7천만원)대비 총 2억 8백만원을 모금해, 297%의 목표달성률을 이루었다.
작년의 관광사업 부진,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려는 울릉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울릉군 공무원 및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에서 비롯되었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의료비·생계비 긴급지원 및 각종기획사업을 통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무의탁노인 등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성과보고회에서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으며, 정성스럽게 모여진 성금을 값진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쓸 것을 약속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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