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 및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인 “행복 경로당 만들기, 구미실버 행복경로당”수료식을 각 경로당별로 가졌다.
3월부터 진행된 “구미실버, 행복경로당”은 경로당별로 12주 동안 주 1회로 운영되며,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웃음치료, 실버율동, 실버스트레스 풀기, ZQ블럭 이용하기와 공예만들기와 원예체험, 시니어 생활안전교육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선산읍 성황경로당을 비롯한 17개소의 경로당에서 5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도량3주공경로당 강정자 회장은 9월 1일 치러진 수료식에서 “전에는 경로당에 오면 TV를 보거나 회원들끼리 화투놀이가 다였는데 이번 구미시에서 해주는 프로그램 덕분에 블록도 만들어보고, 액자도 만드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돼 회원들도 즐거웠고, 경로당을 찾는 사람들도 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즐겁게 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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