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위원장 이희건)는 지난 1일 서부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7년도 마지막 회의로 협의체 활동현황을 점검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인 긴급구호비 발굴대상자 지원에 대해 논의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018년도 협의체 활동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데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생계비지원을 결정했고, 조손가정으로 재개발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당장 오갈 데 없는 대상자를 선정해 주거비지원을 결정했으며, 목사로 근무하다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희건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겨울이 시작되는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보다 마음이 더 추운 겨울이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에 구심점이 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