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지역농가 가뭄으로 봄 농사 걱정

낙동강수원 확보에 심각한 차질 예상

기사등록 : 2018.01.12 (금) 09:19:37 최종편집 : 2018.01.12 (금) 09:19:37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농가들은 봄 농사 걱정이 태산을 이루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총 강수량은 688.6미리가 내렸다.

지난해 1월 강수량은 4.7미리 미터이다.

올해는 1월 현재 14.4미리의 강수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3배가 많은 강수율이다.

하지만 충분한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이 밝힌 올해의 총 강수량은 지난해 평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구미시의 경우, 지난해는 논농사에 한해 관정 설치를 시행했으나 오랜 가뭄이 지속되자
밭 농사경작자에게도 원활한 농업용수공금을 위해 확대 실시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 따르면 관내에는 보조저수지 11개를 포함 19개의 저수지가 있다. 이중 대부분 큰 저수지는 선산농촌지역에 분포돼 있다.

담수율이 많은 저수지는 수점동의 대성지(91.4%), 옥성면 옥성지(83.7%) , 장천면 오로지(43.3%), 해평 창림지 남통동 금오지(82,2%0 무을면 무을지(100%), 옥성 옥관지(88,6). 산동 인덕지(60%)이다.

현재 저수지 담수율은 평균 9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가뭄이 지속되면 농지보유 면적에 비해 농업용수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낙동강에 위치하고 있는 양수장도 고아읍을 중심으로 낙성 , 어강, 원동, 독동, 송당, 오로, 고아1, 강정, 농소, 월림, 해평 등 17개소가 있다. 지난해 5월부터 9월말까지 사용한 구미시의 농업용수 총 사용량은 149만 5천660톤이다.

양수장시설은 낙동강수원을 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42만 구미시민의 식수원, 생활용수, 공업용수, 나아가 신설 되는 5공단 하이벨리 단지까지 충분한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하늘이 비를 주지 않는 한 낙동강수원 확보에도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정동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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