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박세평)는 30일 경산 아트라움 2층 연회장에서 경산시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노인회 시지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김시윤 회장은 지난 8년간 제7대‧제8대 지회장으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관내 372개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확충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역임기간 동안 아낌없는 열정으로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다.
또한, 제9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으로는 박세평 수석부지회장이 취임했다. 박세평 신임회장은 현 한성개발(주) 대표이사로 경산경찰서 방범자문위원장을 역임했고 2003년 와촌면 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는 와촌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앞으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으로서 노인들이 젊은 세대와 화합하고 존경받으며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진 경산시 부시장은 김시윤 전임회장과 박세평 신임회장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나아가 어른을 잘 모시고 노인을 공경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노인대학 운영, 실버봉사단 운영,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 노인취업알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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