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은 우리농산물의 자리를 빠르게 점유하면서 국내농산물의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농산물의 재배면적 감소는 단순히 경쟁력 없는 농산물이 재배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전자원인 종자의 소멸이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품목의 종자들이 우리의 들녘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을 봐왔으며 지금도 많은 종자들의 소멸은 진행 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년 토종종자를 수집 토종마늘 외 5종을 확보하였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장에서 수집한 토종종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토종종자를 보유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종자공유를 권유하고 농업기술센터(054-480-4271~3)로 연락줄 것을 당부하면서 토종종자 수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토종종자지킴이를 구성 토종종자지킴이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재배된 토종종자를 배부하며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종자의 보존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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