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운영하는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월 8일 수요일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퓨전국악 여울팀을 초청하여 관내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인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순회 공연에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국악 동요, 판소리 흥부가, 가야금병창 춘향가, 아리랑 합주 등 친숙한 멜로디를 해금, 피리, 건반, 장구로 연주하여 흥겨운 국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악기체험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음악적 감각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학생은 “공연 내내 어깨를 들썩였다”며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전통 악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동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방학기간동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안내는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439-2237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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