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철우 경북지사... 동해안고속도로 반드시 예타 면제돼야

기사등록 : 2019.01.16 (수) 13:31:40 최종편집 : 2019.01.16 (수) 13:31:40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예타 면제사업 발표를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15일 이 도지사는 정부서울청사를 전격 방문해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 관에게 “동해안고속도로 건설은 국토균형발전과 북방경제 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면서, “남해안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벌써 개통돼 있는 만큼, 국토의 균형된 발전을 위해서라도 동해안고속도로가 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는 동해안의 물동량 수용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프라이며, 관광자원화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득하고, “남해안의 광안대교와 거가대교, 서해의 연륙교와 같이 영일만횡단대교가 건설되면 그 자체가 동해안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도 그는 “아직까지 동해안에 고속도로 하나 없다는 것은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다”고 지적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균발위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반드시 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경북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타 면제와 관련하여 그 동안 이철우 도지사와 송재호 위원장은 긴밀히 협력해 온 터라 대화가 순조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해 말 정부가 지역별로 예타 면제 사업을 신청 받은 바 있으며, 경북은 영일만횡단대교를 포함한 영덕~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안고속도로를 1순위로, 동해선복선전철을 2순위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예타면제 사업 선정을 위한 정부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전면에 나선 것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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