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기 교체사업 시행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지원 양해각서 체결... 매년 20억원 공동지원, 500여 개소 설치

기사등록 : 2019.03.26 (화) 08:32:17 최종편집 : 2019.03.26 (화) 08:32:17      

경상북도는 25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광역도 최초로 한국전력공사(경북본부장 박정석)와 도내 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에너지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힘을 합쳤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최근 한전에서 복지시설 냉․난방설비 효율향상을 위해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신규 구입시 설비가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할 경우 양측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매년 20억원(지방비 10억원, 한전 지원비 10억원)을 공동지원, 연간 도내 마을회관(경로당), 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500여 개소의 노후된 냉․난방기를 교체해주고 냉․난방기가 없는 시설에는 신규로 냉․난방기를 설치해 준다.

지원대상은 복지시설 중 저효율․노후된 냉․난방기기 순으로 교체하고 일부 시설은 자부담을 일정비율로 부과할 계획이다.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냉․난방기는 기존 냉․난방 전기설비 대비 전력사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설치해 국가 전력수요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를 희망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4월말경 해당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검토절차를 거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시군 소유 운영시설 및 방문서비스 시설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도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시설도 함께 보급하여 전기료, 연료비 걱정 없이 여름철에는 폭염쉼터로, 겨울철에는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MOU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공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의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에너지절감과 도민 에너지 복지혜택이 증대되는 에너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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