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타에서는 4월 5일(금) 선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치매보듬마을」운영을 위한 치매보듬운영협의회 및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운영협의회는 선산보건소, 산동면 사무소, 경운대학교, 임천리 노인회 등 민․산․학․관 중심으로 구성(10명)되었으며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조영남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주민기초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상반기 활동일정을 조율하는 등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주민 기초조사, 치매선별검사, 치매쉼터 운영, 인지재활 보듬운동교실 운영, 사회적 가족만들기, 치매사랑방 운영, 치매예방벽화그리기, 재가치매환자 맞춤형1·1·2, 치매 안전용품 및 안전 팔찌 배부, 치매 서포터즈 양성, 경로당 환경개선 등 치매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다음 주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기초조사, 예쁜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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