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경북도, 청년 통합지원 운영 프로그램 마련

용역기관... 교육과정 및 운영방안, 적합한 기관 명칭 제안

기사등록 : 2020.01.17 (금) 08:19:12 최종편집 : 2020.01.17 (금) 08:19:12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청,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사관학교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산업 및 고용환경에 맞춰 좀 더 기업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사관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코자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사)한국직업자격학회가 수행했다.

용역과정에서 실시한 경북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신규 채용시 업무수행능력(30.2%)과 직무수행 경험(29%)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으나 ‘적합한 구직자 자체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나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데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년사관학교의 직접적 수혜대상이 될 청년들은 ‘직업상담과 취업알선(35.7%)’,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직업훈련(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문화예술 활동과 생활복지 등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용역기관에서는 청년사관학교 운영에는 ‘통합지원 운영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고졸・대졸 미취업자, 창업희망자, 장기실업자, 사회적배려자 등을 대상별로 구분해서 맞춤식으로 상담․교육․취업지원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청년포털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으로 운영 성과를 높이고 청년사관학교에서 다양한 기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청년센터’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다.

용역기관의 결과 보고 이후에 참석자들은 도내 취․창업 기관 간 연계 문제, 청년 문화․복지 기능 강화,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오랜 시간 열띤 토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논의 과정에서 나온 기관 간 연계, 문화․복지 지원 문제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보다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청년기본법 통과로 정부의 청년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 정책과 발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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