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새마을회(협의회․부녀회․문고회)는 김봉한 회장 외 3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봉화공용터미널․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우체국․농협․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그리고 신시장골목, 식당 밀집지역 등을 방문해 마스크 및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분무기를 이용해 소독하였고, 문손잡이 및 계단 난간 등을 꼼꼼하게 수건으로 닦아 냈다.
또한 봉화공용터미널 앞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집합장소 출입자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였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극복해 이겨낼 것을 다짐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일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방역에 소요되는 마스크, 장갑, 분무기 등은 자체적으로 구비하여 사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자율방역에 힘쓰고 있다.
김봉한 새마을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인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봉화군새마을회 여러분의 값진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성금기탁(5백만원)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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