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 증가 예상... 특별관리 당부

도내 월동난(卵) 조사 결과, 작년 대비 밀도 높고 최초 부화일은 앞당겨 져

기사등록 : 2020.04.02 (목) 07:18:50 최종편집 : 2020.04.02 (목) 07:18:50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과수 영농철이자 기온 상승기인 봄철을 맞이해 올해 돌발해충이 높은 밀도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예찰과 방제 등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들 돌발해충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수에서 성충과 약충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증상을 만드는 등 결과적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매미목 외래해충으로 2010년 충남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월동난(卵) 밀도 조사 결과, 김천·영주·영양 등을 주발생지로 하며 작년 대비 약 40% 많은 양이 발견되어 올해 성충의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꽃매미는 외래하여 발생 된지 오랜 해충으로서 작년까지 점차 감소세였으나 올해 조사 결과 월동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며 구미·영천·청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작년 대비 약 2.5배 많은 양의 월동난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평년보다 2.6℃ 높은 겨울철 고온 지속으로 인한 해충의 세대 수 증가 및 산란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동계 고온은 발육영점온도 및 유효적산온도도 일찍 충족시켜 부화시기가 5~10일 더 빨라지고 개체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발육영점온도(Developmental Threshol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에 요구되는 적정한계온도, 유효적산온도(Effective Accumulated Temperature) : 곤충의 발육이 완료되기 위해 필요한 일평균기온의 누적 총온열량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돌발해충들의 월동난 발생량이 높아지고 부화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도 농작업 중 발견한 월동난과 산란 가지는 적극적으로 제거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예찰로 최초부화시기에 산림부서와 협업하여 발빠르게 방제함으로써 약충 단계에서 발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1
1)
2026
/
2025
2024
2027
`
揶쏉옙占쏙옙雅
揶쏉옙占쏙옙占
많이 본 뉴스
[상주]포항스틸러스 홈경기 7,..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