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동원)가 지난 19일 「2020년 진량읍 봉회리행복한 마을가꾸기사업」 주민설명회 개최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마을이장․입주자대표․주민자치위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진)를 발족하여 경상북도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선정되었으며, 48백만원(도비 13.9, 시비 34.1)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봉회2․3리, 북3․4리는 대단위 아파트(5개단지, 3,600여세대)가 밀집한 대단지로 각종 현안사항(주차공간, 쓰레기, 휴식공간 등)의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정책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주 진입로 옹벽(삼주봉황2차/L=110m, L=5m)을 활용하여 주민의 휴식공간 마련 및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하여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사항들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다각적으로 토론하고 제언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된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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