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야금 열두 줄의 비밀

우륵박물관, 가야금명장이 가야금줄 제작 시연 선보여

기사등록 : 2020.07.09 (목) 11:23:23 최종편집 : 2020.07.09 (목) 11:23:23      

고령군(군수 곽용환) 우륵박물관에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고령군 가야금명장이 전통방식으로 가야금줄을 제작한다.



명주실을 꼬아 만드는 가야금줄은 1년 중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많은 7월에만 제작되어 진다. 실제로 가야금줄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셈이다.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생사로 만들어지는 명주실은 누에고치 30개로 한 가닥의 줄이 만들어 진다. 일정한 굵기에 맞게 합쳐진 세 줄을 다시 한 줄로 단단하게 꼬면 명주실이 된다. 꼬아진 명주실을 소나무방망이에 감고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후 수증기로 쪄내고 햇볕에 말리면 비로소 가야금줄이 탄생한다.

우륵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 거리유지 등의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우륵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가야금줄 제작 시연을 함께 본다면 가야금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10일∼24일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우륵박물관내 가야금줄 제작 체험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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