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현)은 16일 방재단원 40여명과 경산시의회 박미옥 부의장, 엄정애 운영위원장,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의 관문인 경산역에서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부채 등을 활용한 폭염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경산시 안전총괄과 직원들도 함께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경산역 주변 무더위 쉼터 점검도 병행하였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유행한 올해 2월부터 경산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매진하였으며, 최근 여름철 집중된 호우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침수 위험지역에 통행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 대비에 최선을 다하였다.
경산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민간역할을 하고있는 단체로서, 현재 15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도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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