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베트남 리왕조 이장발 소재 기획소설 출간 화재

고려 귀화 베트남 리왕조의 흔적 봉화군 창평 충효당, 현재까지 보존

기사등록 : 2020.08.11 (화) 10:04:14 최종편집 : 2020.08.11 (화) 10:04:14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봉화베트남타운조성사업’의 기반이 된 베트남 리왕조 이장발을 소재로 한 기획소설 “홍하에서 온 푸른별들”을 출간했다.



베트남에서 고려로 이거한 리왕조 이용상(Lý Long Tường’)의 13대손인 이장발은 봉화에 세거한 화산이씨의 일원으로서, 19세의 나이로 임진왜란에 참전하여 문경전투에서 왜적에 대항하다 전사하였고,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 그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한 충효당과 유허비가 후손과 유림에 의해 건립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본 소설은 봉화군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한 리왕조의 역사적 기록을 세밀하게 고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결합한 팩션(Faction)의 형태로 저술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인연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봉화베트남타운조성사업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반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작되었다.

본 소설의 저자인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박순교 교수는 2012년 이래 화산이씨와 관련된 10여 건 이상의 논문 등을 저술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임일현 혁신전략사업단장은 “본 소설이 한-베 교류의 의의를 되새기고 대중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베트남타운조성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점책과 함께 봉화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화군은 작년 11월 베트남 박닌성 뜨선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회의장을 면담하는 등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책은 일반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에 1,000부 가량을 초판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2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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