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혹서기 미세살수 실증시험 “시원하다 우(牛)~”

미세살수를 활용한 축사환경 개선 효과 입증

기사등록 : 2020.09.15 (화) 09:47:26 최종편집 : 2020.09.15 (화) 09:47:26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주영)는 혹서기 대비 축사 저온 미세살수 실증시험을 추진한 결과 축사환경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에 안정면 소재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실증시험은 한우 축사 지붕위에 미세살수 장치를 설치해 기화열로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기존의 축사 내부에 설치 할 때 보다 설치가 간단하며 경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이번 실증시험 결과 기존보다 축사의 내부 온도는 평균 4~5℃정도 낮아져 혹서기 한우 생육환경이 개선돼 한우 출하시기인 평균 30개월을 기준으로 볼 때 약 50kg정도의 증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지구 온난화 대비 한우 적응력 및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라는 자료에 따르면 고온 환경에서 한우는 스트레스로인해 사료의 섭취량 감소(-8%), 체중감소(-10%), 반추위 온도증가(+5.1%)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강석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실증시험 연구결과 축사 환경의 개선을 통한 한우의 증량효과 및 품질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한우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미세살수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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