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석굴암, 문무대왕릉, 신라대종 해넘이·해맞이객 방문 자제 요청

"코로나 끝" 소원도 안방서…이번만큼은 '집콕 해맞이' 당부

기사등록 : 2020.12.16 (수) 13:23:53 최종편집 : 2020.12.16 (수) 13:23:53      

경주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해맞이 관광객들의 석굴암과 문무대왕릉 등 지역 주요 해넘이·해돋이 장소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해맞이 관람객이 밀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내년 1월 1일 0시부터 일출시까지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삼거리~한수원 본사 구간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경주시는 매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석굴암 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전세 버스를 투입해 불국사 주차장에서 석굴암 주차장까지 수송해 왔지만, 이번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또 경주의 대표적 해돋이 장소인 봉길 대왕암 해변 역시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열어 왔던 ‘문무대왕릉 신년해룡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다.

이 밖에도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신라대종에서 열어 왔던 제야의 타종행사도 취소한다.

고현관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올해만큼은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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