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관내 4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난 4월 26일에는 60년 전에 지어진 흙집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저소득장애인 이*남 할머니댁에 사업을 실시하여 오래되어 낡고 삭은 싱크대를 들어내고 새로운 도배장판으로 단장하였고, 이날은 성주군여성협의체 회원들이 동참하여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쓸고 닦아 주거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차 현장을 방문하여 농번기에도 이렇게 솔선수범해서 자원봉사를 나와 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성주군에는 3,960여명 가량의 등록 장애인이 있으며, 지체·농아인·시각장애인 협회 등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활동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구에서는 가족지원과(930-6972)나 성주군장애인협회(931-5506)으로 연락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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