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3개 생태마을, 환경부‘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사업’선정

경북도, 왕피천 유역 생태마을에 지역색 입힌다

기사등록 : 2021.08.23 (월) 08:52:56 최종편집 : 2021.08.23 (월) 08:52:56      

경상북도는 환경부로부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 사업’에 영양, 울진 지역 3개 생태마을(울진 한농마을, 막금․두전마을, 영양 대티골마을)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1)한농마을.jpg

지역 생태마을 3개소가 모두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만이다.

캡처.JPG

‘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 사업’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생태마을에 환경 보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마나리꽝전경.JPG

지역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2개 생태경관보전지역(영양․울진의 왕피천유역, 청도 운문산)이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소의 생태마을은 영양․울진 왕피천유역의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3)두전막금마을.jpg

이번에 선정된 생태마을에는 총 국비 1억 1000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마을의 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울진 한농마을은 5000만 원으로 마을 공동 오수처리시설인 미나리꽝 시설* 개보수와 노후 건물 철거 및 미화 작업을 통해 쾌적한 마을 정주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미나리꽝 시설은 방문객에게 자연의 우수한 정화능력에 대한 홍보 효과가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자연 재생 체험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나리꽝시설 : 미나리를 심은 밭으로, 미나리의 정화능력에 기반한 마을 공동 오수처리시설
울진 막금․두전마을은 사업비 3000만 원으로 2019년 태풍‘미탁’으로 인해 소실된 팔각정을 보수해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무공해 벼 홍보, 마을 표지석 제작, 가로등 및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양 대티골 마을은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마을 선녀탕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전설 속 신비로운 마을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구름다리 난간 선녀 조형물 및 마을 유래 표지석을 설치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전을 통해 자연생태계가 잘 유지된 지역이 많다’며‘생태마을을 확대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지원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그린 경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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