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골프장 농약잔류량 실태조사 완료...안전 확인

도내 골프장 54개소 토양·수질에서 고독성농약 불검출

기사등록 : 2022.08.04 (목) 07:54:42 최종편집 : 2022.08.04 (목) 07:54:42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역 골프장의 환경위해예방과 농약사용감시를 위해 골프장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벌였다.

(2-1)골프장_잔디__토양_시료채취.JPG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상반기(건기 4~6월)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1곳(경주 루나엑스GC) 증가한 5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다.

(2-2)골프장_잔류농약_분석.jpeg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방류구, 연못) 시료 486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골프장에 사용가능한 일반 농약(20종)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의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사용허가 농약(13종)만 미량 검출됐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54개 골프장은 농약 사용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건기와 우기로 나눠 연 2회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30종의 농약을 검사해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경기도, 강원도 다음으로 많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객, 종사자 및 인근 주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골프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약잔류량을 모니터링하고 농약사용 저감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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