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관]안동시 사과시험연구포장에서 화상병 약제방제 연시회 가져

‘사과 주산지 경북’화상병 예방에 총력 기울여

기사등록 : 2023.03.29 (수) 08:43:03 최종편집 : 2023.03.29 (수) 08:43:03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도내 사과, 배 재배농가에 개화 전후 화상병 약제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 (‘22년) 발생없음 (‘21년) 12농가 5.98ha

7.과수화상병_드론_방제1.jpg

화상병은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 배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에 맞춰 제때 방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7.과수화상병_연시교육_단체컷.jpg

약제방제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3월 하순 경부터 방제가 시작되며 배는 꽃눈 발아 직후 구리성분이 들어있는 동제를 살포하고,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한다.

7.과수화상병_연시교육_설명.jpg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개화 전 다른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와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확인해 살포해야 약해를 막을 수 있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도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약제를 배부했다.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은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사전약제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8일 안동시 사과시험연구포장에서 과수 주산시군 화상병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약제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약제방제 적기 판정기술을 화상병 담당자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기상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꽃 감염 위험과 병징 출현 예상일 정보를 제공받아 방제적기를 하루 먼저 알려줘 문자를 받은 농가는 48시간 안에 약제를 뿌리면 된다.
이를 활용하면 지역별 감염 위험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화상병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사전 약제 방제가 적기에 이뤄져야 화상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적기 약제 살포는 물론 수시로 예찰함으로써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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