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문경 돌리네습지,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서 최종 국제 인증

기사등록 : 2023.09.06 (수) 07:55:44 최종편집 : 2023.09.06 (수) 07:55:44      

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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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람사르협약 :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대한민국 1997년도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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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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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5년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17개국 43곳의 습지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국내 습지도시는 2018년에 인증받은 경남 창녕 우포늪, 강원 인제 암산용늪,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남 순천만갯벌과 2022년에 인증받은 전북 고창운곡습지, 충남 서천갯벌, 서귀포 물영아리오름 등 총 7곳이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면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 고유의 인증 상표(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고,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 사례를 보듯이 이제 환경의, 환경에 의한, 환경을 위한 정책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후보지 선정은 문경을 넘어 경북이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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