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면장 이혜정)에서는 지난 23일 기관 및 사회단체 간 정보공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기관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면 청사 신축에 따른 준공식 일정과 복지회관 운영 관련 협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주요 일정을 안내한 후 지역발전 방향과 사회단체별 협조 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윤 기관단체 회장은 “이번 설 명절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분들에게 정겨운 인사와 따뜻한 정을 나눈 시간이었다.

특히 기관 단체장님들의 무사 안녕을 위한 마음이 모두 합쳐져서 면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면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시기인 4월 말에 면 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실 등 복지회관은 운영위원회 구성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변과 마을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과 깨끗하고 쾌적한 구성면 만들기에 단체별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늘 회의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관 단체장들의 의견을 자주 듣고 수렴하여 지역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하겠으며, 이런 유익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여 면민들의 고귀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추운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는 계절 각 단체에서는 연초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활발히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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