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6일과 7일 이틀간 대구우방드림시티(회장 주용환)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과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이 참여하여, 영양산 햇고추를 포함한 30여 가지 품목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Festival’과 연계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구우방드림시티의 주용환 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한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직거래 행사는 우리 군의 유통 판로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향후에도 도농 상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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