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발전연합회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상주곶감유통센터 풍년기원탑 앞에서 2024년 상주 곶감 풍년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관계자, 곶감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주 곶감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재훈 상주곶감발전연합회 대표는 “현재 곶감 농가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이상 기후로 인해 농사를 짓기 힘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명품 상주곶감을 만들어가는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무더위와 잦은 비로 인해 감 농사가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제부터 감을 따고 깎아 건조하는 중요한 과정이 남았다.
상주곶감은 농가들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하늘의 보살핌이 있어야만 만들어질 수 있는 귀한 특산품이다"라며 농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농가들의 기원과 노력이 담긴 행사로, 상주 곶감의 풍성한 수확을 바라는 마음이 모인 자리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