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와 풍습을 재현하고 군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용전천 현비암변에 섶다리를 설치했다.

이번 섶다리는 길이 72.0m, 폭 2.4m로, 이달 4일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지난 17일에 개통되었다. 낙엽송을 활용한 전통 재래방식으로 제작된 이 다리는 이용자들에게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섶다리는 청송사과축제(10월 30일~11월 3일)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섶다리 설치를 통해 청송군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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