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대에서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선보이며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전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과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청송사과의 최고 품질과 청송의 전통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많은 분들이 청송사과축제에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뿐 아니라 지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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