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회장 조유경)는 지난 7일, 대학 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관내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370 프로젝트' 상주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1370 프로젝트는 삼시세끼 밥 먹기를 통해 연간 1인당 70kg의 우리쌀을 소비하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상주시 연합회에서 상주쌀 전통음식 시연회와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험생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밥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상주쌀로 만든 찹쌀떡과 식혜를 제공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유경 회장은 "최근 젊은 세대는 쌀밥보다 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라며 "차세대 주역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한식의 가치를 알리고, 상주쌀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상주쌀의 가치를 알리고,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