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재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미숙)는 11월 12일 일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관내 농가에서 구입한 배추 250포기를 손수 다듬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50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일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권재영과 부녀회장 신미숙은 "이 김장 나누기가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일월면을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일 일월면장은 "이번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일월면 새마을회는 매년 ‘행복나눔,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하며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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