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LIG넥스원, 구미시에 '바다 속 감시자 소나체계' 센서 시험시설 준공

소나체계 기술력 향상 및 해양 방산 분야 투자 지속 확대

기사등록 : 2024.11.27 (수) 09:30:42 최종편집 : 2024.11.27 (수) 09:30:42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11월 26일 구미 하우스에서 대형 수조 2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도체방산과]환영사(신익현 대표).JPG

이번 준공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팔근 구미시 첨단산업국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반도체방산과]커팅식.JPG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및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수조 2시험장의 개관을 알렸다.


대형 수조 2시험장은 연면적 약 2,220㎡ 규모로, 5,400t 수조를 비롯한 첨단 시험장비와 크레인, 충분한 내부 공간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이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주파·저주파 수중음향센서의 개발, 검증, 양산을 가능하게 해, 향후 소나체계 해외 수출의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구미에 구축된 이 시험장은 LIG넥스원이 수중 감시정찰의 핵심 장비인 소나(SONAR: Sound of Navigation And Ranging)체계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중에서의 레이더 탐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음파를 이용한 소나체계는 해군의 수중 작전 능력 향상 및 적 위협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09년부터 장보고-III 선측배열센서 개발을 시작으로 해군 전력 증강을 위한 소나체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구미시에 대형 수조 1시험장과 2시험장을 포함한 해양 분야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출 효자제품인 천궁-Ⅱ, 비궁,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유도무기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LIG넥스원은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1,100억원과 2,000억원 규모의 시설 확장 및 미래사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하며, 경북과 구미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에 기여하고 있다.


김팔근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은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첨단 국방기술력 향상과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LIG넥스원이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방산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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