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2월 17일(화)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했다.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를 주제로 박희택 지도교수가 발표를 맡았고, 이어서 아홉 명의 발표자가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군자의 정신과 장계향의 업적을 공감하며 호응을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더욱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장계향의 사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자의 가치와 삶을 되새기고 계승하려는 노력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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