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23일 오후 5시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2024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구미를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구미 상공회의소와 구미시가 공동 운영하는 협의체로, 매출과 고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구미 지역 선도기업의 인사‧총무 부서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왔다.

이번 송년회는 약 30여 명의 협의회 회원과 구미시, 구미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고아라 GO스마일연구소 소장과 황춘옥 크로스오버 앙상블 셈쁘레 대표가 외부 전문가로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2025년 사업 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협의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 간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구미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송년회는 구미기업발전협의회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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