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령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2년 연속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지표, 일자리 성과, 청년 취·창업 활성화 노력 등 8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고령군은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취창업 자금 지원 및 컨설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성과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올해 고령군은 일자리공시제 목표 3,440개를 초과 달성하여 3,63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달성률 105%를 기록했다. 또한, 청년정착 및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외지 청년들의 유입을 이끌어 내며 지방소멸 예방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실현해 주목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일자리와 청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성과를 낸 점에서 이번 수상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령군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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