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인구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김수주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전국적으로도 인구 감소 문제는 심각하지만, 의성군은 특히 높은 고령화율과 낮은 출생률로 인해 지역 소멸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수주 군수의 리더십과 의성군의 적극적인 인구소멸 대응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의성읍 읍면간담회[의성군제공]
▶ 인구소멸 위험, 의성군의 도전 과제
의성군은 2023년 기준 인구 약 5만 2천 명을 기록하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40%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지역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김수주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인구 문제 해결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그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의성군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성군청 전경[의성군제공]
▶맞춤형 정책으로 새로운 가능성 창출
의성군은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의성군은 주거 지원금, 일자리 제공, 육아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외부 인구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청년 미래 희망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의성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김수주 군수는 고령 인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도 강화했다. 노인 복지센터 확충,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문화 활동 지원 등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김수주 군수의 리더십, 변화의 중심에 서다
김수주 군수의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김 군수는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국가와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의성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 미래를 향한 의성군의 약속
김수주 군수와 의성군의 노력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의성군의 미래는 군민의 손에 달려 있다”며 협력과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김수주 군수의 리더십과 다양한 정책들이 인구 감소라는 난제를 해결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앞으로 의성군이 만들어갈 미래가 주목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