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에서 설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현재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할인과 쿠폰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은 10% 할인과 함께 ‘10+1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이 지급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 명절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쌀, 사과, 버섯, 흑마늘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모든 품목에 대해 택배비가 무료로 제공돼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구미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팜 설맞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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