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20일(목)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 활용이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면접조사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원받고,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팀(☎ 054-840-5989)으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스마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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