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5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경상북도 제공] 이번 워크숍은 경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을 비롯한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북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또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어, ‘반도체 제조기업의 지방투자’, ‘IT와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방 이전 수요’, ‘리튬이차전지 시장동향’ 등 최신 산업 동향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공무원들이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므로,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 공동의 투자유치 전략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유치 하나 된 팀 체계를 구축해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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