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도 주요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개최[김천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을 보고하고, 2026년도 추진 전략을 논의하며, 부서별 신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예산 확보 대응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업은 전년 대비 6건, 175억 원이 증가한 총 86건, 6,483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는 12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십자축 광역 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등이 있다.
또한, 신성장 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 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도 포함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정책과 예산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는 말처럼 정책은 결국 예산이 수반되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정 역점 추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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