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주군청 전경[성주군 제공]
착한가격업소는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업소 일제정비를 위해 성주군은 3월부터 4월까지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하여 착한가격메뉴의 비중, 가격안정 노력, 주방 및 화장실의 청결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부적격 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며, 적격 업소는 재지정을 받게 된다.
또한, 성주군은 4월 7일까지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업소는 착한가격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을 평가한 후 현지 실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4월 중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지급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및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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