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31일 제354회 긴급 임시회를 열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생계 안정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긴급 임시회 개최[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는 3월 28일 경상북도지사의 요구에 따라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원포인트 긴급 회의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한 것이다.
편성된 예산안은 총 2,200억 원 규모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에게 지급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인명 및 시설 피해 복구,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도의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지사의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한 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산안을 당일 처리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도민들의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삼켰고, 아직도 많은 이재민이 고통 속에 있다”며 “도의회는 도민의 삶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예산 처리와 함께 집행부에 철저한 복구 대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예산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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