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여성 소방공무원,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사 1급 자격 취득

금설 소방관, 여성 소방관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

기사등록 : 2025.05.13 (화) 08:14:51 최종편집 : 2025.05.13 (화) 08:14:51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 초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시행한 ‘2025년 제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 소방공무원인 영주소방서 금설 소방관이 1급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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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방공무원,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사 1급 자격 취득[경상북도 제공]

인명구조사는 극한의 재난현장에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 복합적인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1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네 가지 분야를 평가한다.

이 시험은 수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특수사고 상황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지식, 기술,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도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는 실기평가에 총 53명이 응시해 12명(합격률 22.6%)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61명이 응시해 10명(합격률 16.4%)이 합격했다.

이 시험은 강인한 기초체력과 고난도의 구조기술을 요구해 숙달된 구조대원도 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금설 소방관이 전국 여성 소방공무원 최초로 인명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것은 여성 소방관들의 뛰어난 역량과 끊임없는 노력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금설 소방관은 “이번 1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평가를 함께한 구조대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큰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1급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조대원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전국 최초 여성 1급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은 여성 소방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오늘도 어디선가 구조의 손길이 필요할 수 있는 도민들을 위해 인명구조사 양성에 더 힘써 양질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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